인천시 남구에 위치한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 늘푸른샘입니다.
본 기관은 발달장애, 지적장애 성인(20대 초․중반) 20명을 대상으로 주간시간 동안 보호와 함께 다양한 재활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입니다. 2005년 개원하여 정부지원금없이 지역사회와 교회의 후원으로 운영되다 2010년 사단법인이 되어 올해 처음 운영비를 일부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습니다.
몸은 어른이지만 마음만은 영원한 5세 정도의 아이인 우리 친구들이 지역사회에서 잘 어울려 살기 위해서는 하나하나 익히고 알아야 하는 것들 투성이 입니다. 이를 위해 매일 한글, 수 교육은 물론 크기변별, 색깔구분 등의 인지학습이 진행되고 집중력이 낮은 친구들의 집중을 위해 자석글씨나 자석블록을 많이 사용합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칠판은 후원받은 작은 보드판으로 크기가 작아 친구들과 개별훈련을 할 때는 유용하나 전체적으로 설명을 하거나 한사람씩 돌아가며 나와서 활동하고 함께 지켜보는 수업방식에는 전혀 사용할 수 없어 늘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또한 자석블럭으로 도형을 만드는 놀이활동도 선택활동으로 틈틈이 하고 있는데 보드판이 있으면 여럿이 협력하여 모양을 완성하는 놀이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보다 좋은 훈련을 진행할 수 있도록 꼭 지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필요물품 : 1800*900 / 칼라보드 또는 화이트보드
주 소 : 인천시 남구 관교동 321-11 늘푸른샘장애인주간보호센터
전화번호 : 032) 427-6929
담 당 자 : 류주미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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