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경로당활성화사업 담당자입니다.^^
서대문구 내 연서 경로당에서 한글을 배우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이 계십니다.
대다수 어르신들은 일제 강점기와 전쟁을 거쳐 교육 시기에 교육을 받지 못해, 한글을 잘 읽고 쓰지 못하는대요.
일평생 한글을 읽지도 쓰지도 못하며 겪은 어려움과 불편함이 한 두개가 아니지만 그것마저도 견뎌온 우리 어르신들이 손자, 손녀들에게 편지를 쓰고 싶은 꿈을 이루기 위해 연필을 드셨습니다.
늦게라도 한글을 배우려는 어르신들을 위해 본 기관에서는 자원봉사 강사님을 섭외하여 한글교실을 진행하였지만, 경로당의 열악한 시설과 지원적 한계로 인하여 칠판이 지원되지 않아 프로그램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에 노안으로 작은 글씨는 잘 읽을 수 없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사랑나눔 칠판을 신청합니다. 스탠드 칠판을 보내주시면 경로당에 비치해두고 사용할 수 있을것 같아요.
어르신들의 작은 소망을 이루는데 마음을 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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