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석 화이트보드는 암선이 있다고 해서 살짝 걱정했는데 눈에 별로 띄지도 않고 깔끔합니다.

뒷편 마감처리도 마음에 들구요.

그런데 지우개 거치대 양옆에 알루미늄 날카로워서  끼우라고 한 바킹이 만들다 만 제품처럼

왜 짧은지...한 1센치만 더 길게 했다면 끝까지 마무리가 끼워졌을텐데 좀 아쉽습니다.

체리우드 화이트보드는 뒷편이 호치키스 큰 걸로 박은 것 처럼 되어있는데 좀 더 깔끔한 방법이

없었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모서리는 알루미늄 화이트보드처럼 둥글게 되어 있지 않지만 원목재질상 그럴 수 밖에 없을 것

같아 이해가 가고 그냥 봤을땐 알루미늄 화이트보드가 더 괜찮아 보였는데 걸어놓고 보니

이 제품이 뽀대가 더 나네요.

그리고 사은품으로 주신 보드마카 약간 서운한 걸요.

화이트보드가 세개라 당연히 보드마카도 색색들어있는 거 3개가 올 줄 알았는데

파랑, 빨강 모두 빼내시고 검정만 3개라...

하여튼 배송도 빠른 편이였고, 아이들도 좋아라 하고, 공부하라고 사줬는데 낙서가 반인것 같아

그렇지만 잘 산 것 같습니다.

같이 산 이웃맘도 맘에 든다고 하네요.

사진은 작은 아이 키 높이에 맞춘 자석 화이트보드, 큰 아이 공부방 체리우드 화이트보드입니다.